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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벌레들
    일상정보 2024. 4.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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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파리

     

     

    여름철에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단 몇 시간만이라도 방치하는 순간, 그 과일이나 음식물쓰레기에 초파리가 귀신같이 다라 붙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음식물 찌꺼기를 매개로 번식하지만, 당과 산을 포함한 물체라면 어디든 상관없이 무조건 달려듭니다. 초파리는 한 번에 알을 500개가량 낳는데 일주일 만에 번식하기 때문에 한 번 유입되면 초파리를 퇴치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초파리는 박멸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일단 외부 침입을 막아야 하는데 초파리의 크기는 2~3mm이므로 일반적인 방충망은 그냥 통과할 수 있고 또 창문 밑의 물구멍으로 기어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초파리 차단용 미세 방충망과 물구멍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벌레 (하트 벌레, 나방파리)

     

     

    나방파리는 하수구의 위생이 좋지 못한 곳에서 나타나는 벌레로 사람에게 직접 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털로 뒤덮인 온몸에 오물을 묻히고 나쁜 세균을 퍼뜨리며 사방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하수구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나방파리는 산란할 때 한 번에 30~100개 정도 알을 낳으며 유충은 48시간 안에 부화합니다. 번식력이 아주 강하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수구에 알을 낳기 때문에 평소 하수구 청소를 잘하면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배수구에 사는 알을 제거하기 위해서 끓은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며 베이킹소다의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수구 입구 주면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려주고 끓은 물을 천천히 부어 줍니다.

     

     

     

    좀은 집안에서 서식하며 종이나 의류 책 등을 먹고살기 때문에 옷에 구멍이 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좀은 습기가 많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지하실이나 옷장, 화장실 등 어둡소 습한 곳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좀은 야행성이라 낮에는 보기 힘들고 밤에 주로 활동하며 좀의 배설물의 흔적을 찾아 좀이 살고 있는 곳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을 퇴치하기 위한 방법은 우선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를 잘 시켜주며 습기제거제를 활용하여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환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선풍기를 틀어주거나 제습기 보일러를 가동해서 습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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